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네요, 비는 내렸지만 굴하지 않고 가보고 싶었던 태극당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장충체육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오래되보이는(그리고 정말 멋없게 지은) 건물 하나가 다 태극당 건물이더군요. 그 건물 모든 층에 빵이 가득 차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실제로 빵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공간은 1층이였습니다.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차를 가져가신다면 주변에 주차 자리를 먼저 알아보고 가야될것 같더라구요... 한자로 "과자중의 과자 태극당" 이라고 써있는 간판이 보이는데요, 건물은 낡았지만 내부는 새롭게 인테리어를 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카페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어렸을때는 동네에서도 태극당 빵집을 심심치 않게 봤던것 같은데 요즘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것 같아요. 태극당이 왜 이렇게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