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란 녀석을 처음 접한 후 그 무궁 무진한 잠재성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지금껏 우리가 의심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중앙 집중화된(CeFi) 금융 환경이 없어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어떠한 중앙 주체의 컨트롤도 필요로 하지 않는 스마트 컨트렉트 기반의 탈 중앙화 금융으로 대체될수도 있다는게 정말 놀라울 다름이였다. 탈 중앙화 금융 영역에서는 대출(Compound, Aave 등), 거래소(Uniswap, Pencake swap), 파생상품(dydx, synthetix) 등 세상에 이미 존재하던 대부분 금융 서비스와 상품들이 구현되어있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개인이 해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준비가 바로 개인의 코인 지갑을 만드는것이다. 마치 모든 금융거래의 시작이 돈을 예치해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