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차트를 삽입하려다보면 생각처럼 깔끔하게 들어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떤 싸이즈에 맞춰야 할지도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스파크라인(sparkline)을 이용해서 셀 안에 그래프를 그려넣으면 위치랑 사이즈가 다 깔끔하게 들어가서 아주 복잡한 차트가 아니면 스파크라인을 활용하는게 장표를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스파크라인을 사용하는 이유는 가독성을 위함임을 기억하자.
스파크라인 함수 기본
스파크라인은 여타 함수들처럼 함수식을 입력한다, 다른 함수들과 다른점은 output으로 셀 안에 숫자가 아닌 그래프가 나온다는 점이다. 스파크라인 함수로 만들수 있는 차트의 종류는 4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 line - 선 모양의 함수
- bar - 막대그래프
- column - 열 차트
- winloss - 양수 및 음수
함수의 인자로는 1.데이터와 2.차트의 옵션을 넣어주게 된다. 셀 안에 아래와 같은 형태로 함수를 넣어주면 된다. 아래 예시는 C4:C34범위의 데이터로 차트를 그리고, 열차트를 그릴것이며 색깔은 회색으로 지정해 달라고 입력한 것이다.
=SPARKLINE(C4:C34,{"charttype","column";"color","grey"})
그럼 다음과 같은 형태로 스파크 라인이 그려지게 된다. 차트를 크게 보고싶으면 셀을 병합해서 합쳐진 셀에 수식을 입력하면 된다.
스파크라인 함수 옵션
옵션을 이용해서 더 풍부하게 그래프를 표현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차트의 종류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옵션도 달라진다.
차트종류별 옵션
line 그래프
xmin - 가로축 최소값
xmax - 가로축 최대값
ymin - 세로축 최소값
ymax - 세로축 최대값
color - 선색상
empty - 빈 셀에 대한 처리(zero는 0으로 대체, ignore은 해당 셀 무시)
nan - 숫자가 아닌 셀이 들어있을 때 처리(convert 또는 ignore 선택)
rtl - 차트방향 (right to left로 할지 여부 , true 또는 false선택)
linewidth - 선 두깨
column 그래프
ymin - 세로축 최소값
ymax - 세로축 최대값
color - 열색상
lowcolor - 최저값 색상
highcolor - 최고값 색상
negcolor - 음수의 색상
axis - 축 그릴지 여부 (true/false)
axiscolor - 축 색상
empty - 빈 셀에 대한 처리(zero는 0으로 대체, ignore은 해당 셀 무시)
nan - 숫자가 아닌 셀이 들어있을 때 처리(convert 또는 ignore 선택)
rtl - 차트방향 (right to left로 할지 여부 , true 또는 false선택)
winloss 그래프
ymin, ymax 빼고 column그래프와 동일
bar 그래프
max - 가로축 최대값
color1 - 첫번째 색상
color2 - 두번째 색상
empty - 빈 셀에 대한 처리(zero는 0으로 대체, ignore은 해당 셀 무시)
nan - 숫자가 아닌 셀이 들어있을 때 처리(convert 또는 ignore 선택)
rtl - 차트방향 (right to left로 할지 여부 , true 또는 false선택)
스파크라인 함수 예제
예제로는 모든 옵션을 다 설명할수는 없으니 자주 사용하는 옵션들 위주로 설명해보겠으며, 같은 데이터를 다른 차트 종류와 옵션으로 그렸을 때 표현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위주로 설명해보겠다.
bar chart
B열의 숫자에 대하여 C열에 가로막대 차트로 표현해보았다. "color1","red"옵션을 추가하면 스파크라인 바 차트의 색을 빨간색으로 변경할 수 있다.
line chart
B 열의 숫자를 한 셀에 선 차트로 표현할수도 있다. 위의 가로막대 차트와는 다르게 한 셀에 모든 데이터가 다 표현되었다.
empty zero 옵션을 걸면 어떻게 될지 한번 보자 빈칸이 있는 그래프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winloss chart
승패차트를 이용해 양수와 음수만 표현할 수 있다. 예제에서는 음수의 색을 파랑색으로 지정해서 음수와 양수의 구분을 더 뚜렸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히든 팁
googlefinance라는 함수를 통해서 증권의 가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이 함수와 스파크라인을 함께 이용하면 구글시트로 간편하게 아름다운 주가 그래프도 그릴 수 있다. 관심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참 위대한 구글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1년전 코스피를 샀다면 지금쯤 많은 돈을 잃고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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