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네이버 DSR 계산기 계산방법 및 산출원리

궁금한물고기 2022. 6. 12. 16:23
반응형

 22년 하반기부터는 강화된 DSR 규제 시행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기존에는 2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을 때 개인별 DSR 40%를 초과해서 대출을 받을 수 없었지만, 새로운 시행안 하에서는 1억원 이상을 초과하는 대출에 대해서도 DSR 40% 규제안을 적용받게 됩니다.

 

신 DSR 규제 시작

 

 DSR(Debt Service Ratio)의 개념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하면 자신이 매년 갚아야 할 원리금 대비 소득의 적정성을 보는 지표인데, 50%의 DSR이라 함은 자기 소득의 절반을 부채와 이자를 갚는데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DSR 수준이 너무 높은 차주들에게는 대출을 허락하지 않아서 가계가 지나친 채무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간단하게 식으로 정리하면 DSR은 아래 공식과 같습니다. 

 

DSR = 가계대출 원리금상환액 / 연소득

 

 보통 대출의 이자부담 수준만을 보는 DTI(Debt To Income)보다 원금까지 반영한 실제 상환 부담을 더 잘 반영하기 때문에 대출 심사에 있어서는 더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으로 작용하고있습니다. 

 

구체적으로 DSR은 어떻게 계산되는가?

 

반응형

 

 네이버에서 DSR 계산기라고 검색하면 자신의 DSR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계산기가 등장합니다. 여러 가지 계산기가 있지만, 올크레딧 계산기를 예로 들어보자면 아래 그림처럼 자신의 연 소득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을 입력하면 자신의 현재 DSR 수준을 계산해줍니다.

DSR 계산의 분자에 들어가는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은 자신이 보유한 대출의 종류에 따라서 그 샘법이  조금 달라지는데요, 분자를 어떻게 산출하느냐가 DSR계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에 포함되는 요소들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은 원금 + 이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대출의 모든 이자 상환 부담은 여기에 포함되고, 대출 종류에 따라서 원금상환 부담을 포함하는 대출과 아닌 대출이 있는데, 원금상환 부담까지 계산하는 대출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 실제 원금상환액
  • 비주택 담보대출 : 대출총액 / 8년
  • 신용대출 : 대출총액 / 5년
  • 기타대출 : 실제 원금상환액
  • 예적금, 유가증권 담보대출 : 대출총액 / 8년
  • 전세보증금 담보대출 : 대출총액 / 8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