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환율이란? 환율과 금리의 관계는? 금리인상? 원달러 환율(원)

반살만 2023. 2. 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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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환율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사실 저도 환율이 뭔지 감은 좀 있는데 정확히 설명하기는 너무 어려워서 환율에 대해 명쾌하게 알아보겠습니다. 

chapter1 환율이란 무엇인가?

사실 이걸 한마디로 뭐라고 정의하느냐 이게 문제 인것 같다 먼저 금리에 대해서 말할 때는 '금리는 돈의 값이다'라고 한다면 '금리'는 대내적인 돈의 값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라는 경계를 가정했을 때 대내적인 돈의 값이라고 보면 어떨가 싶다 

 

' 환율' 이라는 것은 대외적인 돈의 값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환율이라는 건 금리와 달리 상대 가치다 이 두 가지가 되게 중요한 폰인트라고 봅니다. 

 

환율의 포인트

1. 대외적인 돈의 값

2. 상대 가치

상대 가치라는 것과 돈의 값이라는 표현을 같이 섞어서 알아보자 

 

우리가 일반적으로 환율이라고 하면 가장 익숙한 건 달러 환율이다 그래서 우리는 1달러에 1,000원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이걸 우리는 뭐라고 하냐면 원 달러 환율이라고도 하고요 , 달러 원 환율이라고도 해요

1 달러라는 외환을 1,000원이라는 돈으로 설명해주는 겁니다. 

그러면 '1달러는 1,000원으로 바뀝니다.' 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상대 가치인 거예요

1달러에 대한 원화의 가치를 표현해주고 있는 거고 환율은 이렇게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환율이 예를 들어서 1,500원이 됩니다. 이거를 우리는 뭐라고 하나면 달러 원 환율이 상승했다

그다음에 이렇게 환율이 하락을 하게 되면 1,000원에서 500원으로.. 이럴  때는 달러 원 환율이 하락했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이게 사실은 좀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달러의 환율이 상승했다 생각하지 마시고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 원래는 1달러를 살 때 1,000원만 줬으면 됐죠?

근데 이제 얼마를 줘야 하나면, 1,500원을 줘야 합니다. 

 

이 말은 뭐냐면  더 많은 원화를 줘야지 달러를 살 수 있으니까 원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겁니다 

뒤집어 말하면 달러 대비해서 원화는 더 많은 원화를 줘야 되니까 원화의 약세다 이렇게 설명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면 한나 더!

1달러에 1,000원인데 이제 500원이 됐으면 옛날에는 1,000개의 원화를 줘야 1달러를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원화를 500개만 줘도 1달러를 살 수가 있죠 그러면 원화를 훨씬 조금 주고도 달러를 살 수 있다는 말이 뭐냐면 원화가 그만큼 고귀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달러 원 환율의 하락이라고 쓰고 우리는 원화의 강세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자 헷갈리수가 있으니까 이제 정리를 한번 해볼게요!!

달러 원 환율 상승 → 달러 강세, 원화 약세

달러 원 환율 하락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자 그럼 문제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1$에 100엔이 있습니다. 그러면 100개의 엔화가 있어야 1달러를 살 수 있죠?

그러면 이것도 똑같을 거예요 150엔이 될 수가 있고 50엔이 될 수가 있습니다. 150엔이 된다는 소리는 원래는 100개의 엔이 있어야 1달러를 살 수 있지만 이제는 150개의 엔이 있어야 1달러를 삽니다.  그럼 이걸 뭐라고 하나면 달러 엔 환율이 올라갔다 상승했다고 이야기를 하고요

이걸 뒤집어 말하면 달러가 올라갔죠? 달러가 강해졌으니까 상대적으로 엔화는 약세다 

 

100엔을 줘야 1달러를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50엔을 줘야 1달러를 살 수 있어요 

이러면 달러 엔 환율이 하락했고 반대로 엔화는 강세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요

환율이 올라가면 달러는 강세?

환율이 내려가면 달레는 약세?

 

그래서 이게 달러 원, 달러 엔, 달러 위안 이렇게 대부분의 통화들은 이렇게 달러를 중심으로 해서 환율을 표시합니다. 

달러를 중심으로 환율을 표시할  때는 환율이 오를 때는 달러의 강세, 환율이 내릴 때는 달러의 약세, 이렇게 보통 우리는 생각을 해요 

 

 

첫 번째 포인트

환율의 상승과 하락은 기준 통화의 가치에 따라 달라진다. 

 

chapter2 환율과 금리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사실 환율을 결정하는 요소는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 금리가 그중에 대표적인 케이스다  항상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이렇게 직관적으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다

 

한 나라가 자국의 금리를 인상을 한다면 그 나라 돈을 갖고 있을 때 더 많은 이자 보상을 해준다 더 많은 이자 보상을 해주면 ' 오 , 저 나라 돈을 갖고 싶어 ' 이런 생각이 들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해당 국가 통화에 대한 수요를 높여 주게 돼요 

그 나라 통화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막사요 그러면 해당 국가 통화가 강세로 갑니다. 

 

그러니까 한국이 예를 들어서 금리를 인상하면 한국의 금리가 높다는 애기는 우리나라 원화가 강세를 보인다는 이야기이고 

이거는 반대로 환율은 하락한다 이렇게 이해를 할 수가 있겠죠 

그러면 한국이 금리를 올리면 무조건 원화가 강세구나? 이러수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금리를 인상했어요 그러면 우리나라 원화는 강세로 가야 하잖아요?

근데 재미있는 게 뭐냐면 환율의 상대 가치가 이래서 어려운 건데.. 뭐를 움직이냐면 미국도 금리를 인상해요  똑같이 인상했어요 그러면 어떨까요?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금리를 인상하면 원화가 강세가 되나요? 이건 모르는 겁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달라지기 때문에.. 이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한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어떻게 될까요?

원화가 약세가 될 것 같잖아요? 근데 미국이 돈을 퍼붓기 시작해요 금리를 두 배로 인하해요 

그러면 한국이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가 강세가 되죠 이래서 환율이 상대 가치라고 하는 게 이런 이유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환율은 다양한 요인 때문에 예측하기가 어렵다

ex) 한국이 금리를 인하해도 미국이 통화를 늘리고 금리를 인하하면 원화 강세가 유지된다. 

 

최근 금리인상과 각 나라의 환율 때문에 궁금한 게 많으실 텐데 우선 환율이 뭔지 금리가 뭔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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