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티의 21세기자본을 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해본다. 이 책을 아직 다 읽은것은 아니지만 자본이 벌어가는 돈과 노동이 벌어가는 돈, 그리고 자본의 총량과 인구의 생산량 사이에 동적인 균형이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이로인해 자본의 수익률이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 피케티지수로 본 자본의 증가와, 잉여소득 비율로 본 생산에서의 자본의 몫이 결국 자본의 수익률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피케티 지수 가계와 정부의 순 자산을 합한 국부를 국민순소득으로 나눈것이다. 나라의 소득 대비 얼마나 많은 자본이 축적되고 있는지를 알수 있다. 피케티 지수는 선진국들에서 최근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 소득 대비 약 9배 가량 많은 자본 축적이 일어난 상황인 것이다. 노동소득분배율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