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이름의 칵테일이다. 해변에서 뒹구는 그런 상상을 하게 만들어서 맛도 끈적하고 자극적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이다. 뭔가 홀짝홀짝 마시다 취해서 해변에 가게 될것만 같다. 네이밍을 잘해서 마케팅에 대 흥행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보드카 베이스에 다양한 과일 음료들어 혼합해서 아주 상큼한 맛이 나는데, 그래서 어떻게 만들어도 맛 없기가 쉽지 않은 그런 칵테일이다. 칵테일에서 느껴지는 특징적인 맛 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복숭아에서 느껴지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은데, 사실 레시피는 파인애플로 만드는 버전도 있기는 하지만 일단 만들기 복잡하고, 개인적으로는 맛도 복숭아 베이스가 더 좋게 느껴져서 이 글에서는 피치트리로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