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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라켓 추천 Best 5 초보자에게 좋은 입문용 채

궁금한물고기 2022. 3. 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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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테니스 열심히 배우고있는데, 레슨도 받고 가끔씩 게임도 치다보니 더 좋은 라켓을 갖고싶어지더라구요. 왠지 더 좋은 라켓만 있으면 공이 더 잘 맞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운동하는 사람들이 왜 장비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테니스 라켓이 엄청난 고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라켓을 사려면 15~30만원 사이 금액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 전 신중하게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테니스 라켓

 

테니스 라켓 구매 전 알아야 할 사전 지식

 그래서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라켓을 골라야 하는가? 테니스 치다보면 저는 일단 느껴지는 것은 무거운 채와 가벼운 채의 차이 정도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무거운 라켓이 쳤을때 공이 묵직하게 나가지만, 오래 치면 팔이 빨리 피로해지고, 준비동작이 늦으면 공이 쉽게 밀려버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무게 말고도 고려해야할 다른 요소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또 다른 요소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테니스 라켓에 적힌 정보 위주로 먼저 살펴보자

 아래 사진처럼 테니스 채의 안쪽 면을 살펴보면 다양한 정보들이 기입되어있는데요, 아마 대부분의 라켓에 헤드 사이즈, 라켓 무게, 스트링 패턴 이렇게 3종류의 정보들은 필수적으로 적혀있는것 같았습니다. 각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니스 라켓 정보

  • 헤드 사이즈
    보통 sq로 표시되는데, 라켓 헤드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헤드 사이즈가 클수록 공이 스윗 스팟이 넓어서 공을 더 쉽게 맞출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반면 헤드 사이즈가 작으면 좀더 정교한 컨트롤에 유리하다고 하네요. 90sq 대의 라켓은 헤드가 작은 편에 속하고 110sq를 넘어가면 헤드가 큰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100sq을 조금 넘어가는 라켓이 중간 사이즈 인것 같습니다. 초보일수록 너무 작은 헤드사이즈는 공을 잘 맞추기가 힘들다고 해서 저는 적당한 헤드 사이즈인 100sq 정도의 라켓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 라켓 무게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라켓이 무거우면 공이 묵직하게 나갑니다. 무거운 라켓의 반발력 자체가 좋다고 합니다. 대신 가벼운 라켓은 들고 휘두르는 것이 편하다보니 조작성이 좋은 강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초보자는 일단 라켓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고 무거운 라켓을 견딜만큼 테니스 근육이 아직 자리잡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공을 강하게 보내겠다는 욕심 때문에 너무 무거운 라켓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280g~300g 정도의 라켓이 적당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근력은 개인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기 힘에 맞는 라켓을 선택하는게 좋겠지만 말입니다.
  • 스트링패턴
    라켓 스트링의 가로줄과 세로줄 개수를 의미합니다. 크게 오픈 스트링 패턴(16*19)와 덴스 패턴(18*20)으로 나뉜다고 하는데, 제가 본 채들은 거의 오픈 스트링 패턴이었습니다. 오픈 스트링 패턴이 파워와 스핀을 넣는데 더 유리하고 덴스 패턴이 볼을 정교하게 컨트롤 하는데 더 유리하다고 하는데, 초보자들은 일단 볼을 힘있게 넘기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서 오픈 스트링 패턴으로 고려를 했습니다.
  • 라켓 밸런스
    라켓은 헤드 쪽이 무거운 라켓(헤드헤비), 그립 쪽이 무거운 라켓(헤드라이트), 중간형 라켓(이븐밸런스)으로 구분되는데, 헤드가 무거울수록 스윙에서 파워가 더 실리고 그립쪽이 무거울수록 컨트롤 하기가 좋다고 합니다. 라켓 길이를 2로 나눈 숫자와 라켓 밸런스에 쓰여진 숫자를 비교해보면 되는데, 예를 들어 보통 pts 단위(1/8인치)로 라켓이 헤드 헤비인지 헤드 라이트인지 표기해두니 이를 참고하면 됩니다. 저는 스윙할때 힘이 많이 실렸으면 좋겠어서 헤드 라이트 라켓은 고려하지 않고 헤드 이븐이나 헤드 헤비를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을만한 정보

  • 프레임 두께
    라켓을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두께를 의미하는데, 이 두께가 3cm정도 되는 라켓들을 와이드 바디 라켓, 2.2cm 정도 되는 라켓들을 클래식라켓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와이드 바디 라켓이 반발력이 좋아서 공이 더 힘있게 잘 나간다고 합니다. 반면 클래식 라켓은 얇은만큼 라켓 휘어짐이 더 커서 정교한 컨트롤에 더 좋다고 합니다. 테니스 채를 볼때 이미지가 뭔가 땡땡하고 묵직한 느낌을 주는 그런 라켓들은 와이드 바디 라켓들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 라켓의 수명
    라켓들이 보통 탄소섬유로 되어있기 때문에 오래 치다보면 섬유가 늘어져서 반발력이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중고 구매를 고려한다고 해도 너무 오래된 테니스 라켓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그립 사이즈
    그립의 두께를 의미하는데, 그립이 두꺼울수록 손에 쥐기가 힘듭니다. 본인의 손 사이즈에 맞는 그림을 선택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손이 큰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립사이즈가 너무 큰 라켓들은 피하려고 했습니다.
  • 스트링 텐션
    스트링의 장력을 의미하는데, 스트링 텐션이 좀 낮을수록 공이 좀 잘 나가고 텐션이 높을수록 컨트롤 하기 좋은것 같았습니다. 이건 채와는 상관이 없긴 하지만, 스트링 맬때 참고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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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에게 좋을 것 같은 테니스 라켓 후보 Best5

 위에서 언급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초보자에게 좋을 것 같은 테니스 채들을 살펴봤는데요, 당근 마켓과 인터넷 후기들을 뒤져보면 찾아낸 구매 후보 Best 5를 선정해보았습니다. 일단 잘 나가고 컨트롤 하기 쉬울것 같은 라켓들 위주로 리스트 업 해보았습니다.

 

요넥스 이존 100(yonex ezone 100)

무게 : 300g

헤드사이즈 : 100sq

길이 : 27inch

밸런스 : 320mm

스트링패턴 : 16*19

 

헤드 스피드 S (head speed s)

무게 : 285g

헤드사이즈 : 100sq

길이 : 27inch

밸런스 : 320mm

스트링패턴 : 16*19

 

윌슨 울트라 100 CV(Wilson Ultra 100 CV)

무게 : 300g

헤드사이즈 : 100sq

길이 : 27inch

밸런스 : 320mm

스트링패턴 : 16*19

바볼랏 퓨어 드라이브 팀

무게 : 285g

헤드사이즈 : 100sq

길이 : ?

밸런스 : 320mm

스트링패턴 : 16*19

 

윌슨 클래시 100(Wilson Clash)

무게 : 295g

헤드사이즈 : 100sq

길이 : 27inch

밸런스 : 310mm

스트링패턴 :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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