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만들기 황금비율 레시피, 위스키를 저도수로 즐기는법

궁금한물고기 2022. 1. 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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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가 비싸고 좋은 술이라는건 알지만 막상 마시려고 하면 높은 도수가 부담되서 손이 잘 안간다. 이럴때는 탄산음료와 위스키를 섞어 가볍고 청량하게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위스키, 얼음, 탄산음료를 섞어서 만드는 하이볼은 매우 기본적인 칵테일이면서도 아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칵테일이지 않을까 싶다. 

 

 

산토리 하이볼

하이볼 재료(Ingredient)

  1. 주둥이가 좁고 긴 하이볼글라스를 준비한다(탄산을 잘 잡아둘 수 있도록)
  2. 위스키 1.5oz(45ml),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향도 강하지 않고 은은한 종류가 좋다
  3. 탄산수 1캔, 개인적으로는 진저에일을 넣은 하이볼도 좋아하는 편이다
  4. 레몬 1/2개, 약간의 산미와 시트러스 향을 위해

 

만드는 법(How to)

  1. 먼저 잔을 아주 차갑게 만들어주는게 중요, 냉장고에 넣거나 얼음으로 칠링(술은 온도가 생명)
  2. 얼음을 잔에 가득 채워준다
  3. 위스키 45ml를 넣어준다
  4. 레몬 1/4개를(웨지형태로) 짜서 즙을 살짝 넣어준다
  5. 탄산수를 컵의 90% 지점까지 채워준다
  6. 컵의 가장자리에 레몬 즙을 살짝 발라준다
  7. 바스푼으로 2~3회 위 아래로 들썩이며 섞어준다(너무 과하면 탄산이 날아감)
  8. 레몬을 슬라이스로 썰어서 가니쉬해주면 완성

영상으로 보기(Video)

 

지식 한모금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웨스턴 스타일의 바 보다는 이자카야 스타일의 술집에서 산토리 하이볼 같은 일본식 위스키를 베이스로한 하이볼로 입문하게 된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하이볼은 너무 비싸서 뭘 타먹기에 아까운 고급 위스키가 아니면 대부분의 중저가 위스키로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하이볼용 위스키는 제임슨이다. 아이리쉬 위스키의 드라이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하이볼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들어진 위스키 하이볼의 도수는 8도~9도 사이로 누구나 편하게 마실수 있는 도수의 칵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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