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토닉 황금비율 레시피 만드는 법

궁금한물고기 2022. 1. 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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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토닉은 진과 토닉워터를 섞은 아주 간단한 칵테일이다. 진이라는 술은 증류 과정에서 쥬니퍼베리, 오렌지껍질 등 다른 재료의 향이 베어서 독특한 풍미를 지닌 술인데, 토닉워터와 함께 타먹으면 밸런스가 훌륭하다. 여기에 레몬이나 라임 즙을 살짝 추가해서 산미를 더하면 그야말로 술이 술술 들어가게된다. 

진토닉

 

진토닉 만드는 재료

  1. 입구가 좁고 긴 하이볼 글래스가 필요하다
  2. 진(Gin) 1.5oz/45ml, 향이 강한 진이 진토닉에 잘 어울린다
  3. 토닉워터 1병
  4. 레몬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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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로 진토닉 만드는법

  1. 냉장고에 넣어 칠링한 잔을 준비한다
  2. 얼음을 가득채운 잔에 진 45ml를 넣는다
  3. 레몬을 반으로 잘라 1/4개를 즙을 짜서 넣는다
  4. 토닉워터를 잔의 90% 지점까지 채워준다 (비율은 1:4 정도가 적절한 것 같다)
  5. 레몬 껍질을 짜서 시트러스 향을 잔에 뿌려준다
  6. 바 스푼으로 2~3회 들썩여준다
  7. 레몬 슬라이스를 썰어 가니쉬해준다

지식한모금

진토닉에 많이 쓰이는 진으로 텐커레이(또는 탱커리)가 있다. 물론 다른 진을 써도 된다. 향이 은은하면서 섬세한 진은 마티니를 만들때 사용하면 잘 어울리고 향이 강하면서 거친 진이 진토닉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완성된 진토닉의 도수는 보통 8~9도 사이가 된다. 식전주로도 잘 어울리고 맥주대신 가볍게 한두잔 즐기기에도 좋은것 같다. 진의 종류도 위스키만큼이나 다양하기 때문에(보통 위스키 증류소에서 위스키가 숙성되기 전 까지 팔게 없으니 진을 서브 제품으로 만들어서 팔기도 한다) 유명한 진 그 중에서도 드라이 진 브랜드 몇개만 소개해보겠다.

 

봄베이사파이어 진

봄베이지만 인도가 아닌 영국에서 만든다, 저렴한 가격대에 거친 맛이다. 병 색이 예뻐서 클럽이나 라운지에서도 많이 팔린다. 가격대는 2~3만원대이다.

봄베이진

헨드릭스 진

이것도 병이 예쁘다. 가격대도 6~7만원대로 꽤 비싼편이며, 맛도 더 섬세하면서 깔끔하게 다듬어진 느낌이다. 병은 꽃병으로 써도 잘 어울린다.

핸드릭스진

보타니스트 진

진 종류중에서는 명품 축에 속하는 진이다. 다른 진들에 비해 청량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게 특징이다. 이름 처럼 뭔가 더 식물식물할것만 같은 기대감을 주고 그 기대를 충족시킨다. 라벨의 22는 22가지 식물이 들어갔다는 뜻...

보타니스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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