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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가 비싸고 좋은 술이라는건 알지만 막상 마시려고 하면 높은 도수가 부담되서 손이 잘 안간다. 이럴때는 탄산음료와 위스키를 섞어 가볍고 청량하게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위스키, 얼음, 탄산음료를 섞어서 만드는 하이볼은 매우 기본적인 칵테일이면서도 아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칵테일이지 않을까 싶다.
하이볼 재료(Ingredient)
- 주둥이가 좁고 긴 하이볼글라스를 준비한다(탄산을 잘 잡아둘 수 있도록)
- 위스키 1.5oz(45ml),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향도 강하지 않고 은은한 종류가 좋다
- 탄산수 1캔, 개인적으로는 진저에일을 넣은 하이볼도 좋아하는 편이다
- 레몬 1/2개, 약간의 산미와 시트러스 향을 위해
만드는 법(How to)
- 먼저 잔을 아주 차갑게 만들어주는게 중요, 냉장고에 넣거나 얼음으로 칠링(술은 온도가 생명)
- 얼음을 잔에 가득 채워준다
- 위스키 45ml를 넣어준다
- 레몬 1/4개를(웨지형태로) 짜서 즙을 살짝 넣어준다
- 탄산수를 컵의 90% 지점까지 채워준다
- 컵의 가장자리에 레몬 즙을 살짝 발라준다
- 바스푼으로 2~3회 위 아래로 들썩이며 섞어준다(너무 과하면 탄산이 날아감)
- 레몬을 슬라이스로 썰어서 가니쉬해주면 완성
영상으로 보기(Video)
지식 한모금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웨스턴 스타일의 바 보다는 이자카야 스타일의 술집에서 산토리 하이볼 같은 일본식 위스키를 베이스로한 하이볼로 입문하게 된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하이볼은 너무 비싸서 뭘 타먹기에 아까운 고급 위스키가 아니면 대부분의 중저가 위스키로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하이볼용 위스키는 제임슨이다. 아이리쉬 위스키의 드라이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하이볼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들어진 위스키 하이볼의 도수는 8도~9도 사이로 누구나 편하게 마실수 있는 도수의 칵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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