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을만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작, 해외여행 가능한 격리 해제 국가는?

궁금한물고기 2022. 3. 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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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의 시작인가보다, 한국도 21일부터는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온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그동안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7일간 자가격리기간을 두도록 했다.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는 시설격리를 해야 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제한들이 사라지는 것이니 지난 2년간 해외여행을 못해서 답답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로 여행을 오고싶었던 외국인들 포함)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건

물론 자가격리 면제를 위해서는 조건들이 있다. 우선 입국시 격리면제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격리 면제서에는 여러가지 지침을 따를 것과 선행 조건들이 명시되어있는데, 48시간 내 PCR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는 점만 기억해두자! 만약 PCR검사 음성 확인서가 없다면 입국 후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올때 까지 대기해야한다. 그 외에 기억해야 할 다른 중요한 조건은 없는 것 같다. 방역당국에서 배포한 공식 문서에서 더 자세한 내용은 살펴볼 수 있다.

 

220317_해외입국자_격리면제서_발급지침_(한국어서식)_발송.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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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능한 다른 격리의무 해제 국가들은?

해외 국가들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빠르게 격리를 해제한 국가들이 많다. 앞으로는 격리 해제 국가들이 더 많아질 예정일테지만 현재 기준으로 격리의무가 해제된 국가들을 유형별로 정리해보았다.

 

격리의무 없음, 조건 없음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슬로베니아, 헝가리, 아일랜드, 루마니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이 나라들은 PCR검사 음성 확인도 필요 없다. 그냥 코로나 이전처럼 제대로 된 비자만 있으면 누구나 입국 가능하다.

 

격리의무 없음, 조건부

대부분의 나라들은 우리나라처럼 조건부로 격리 해제를 했다. 조건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또는 백신접종 확인 등의 내용들이다.

 

영국, 프랑스, 몰디브 : 백신접종 증명서

벨기에,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 음성확인서, 회복증명서, 백신증명서 중 택 1

미국, 터키,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갈  : 음성확인서 + 백신접종 증명서(혹은 회복증명서)

 

격리의무 없음, 조건부, 보험가입 필수

코로나 보장 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나라들도 있다.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 PCR항원검사 + 백신접종 증명서 + 코로나 보장보험

 

가장 정확한 것은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의 각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quarantine exemption + 국가명을 구글에 검색해도 대부분 현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최소한의 입국 조건들도 사라져서 어서 코로나 이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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